"우즈베키스탄, HSCMT와 

스마트 계량기 도입 협력 속도 낸다"

우즈베키스탄 이시클릭타미노티(Issikliktaminoti) JSC의 

일홈 투라예프(Ilhom Turaev) 회장은

최근 스마트 계량기 제조 분야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HSCMT의

김병훈 대표와 공식 회동을 가졌다.

HSCMT는 수도·난방·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계량기를 생산하며

여러 국가로 기술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2019년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시범 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고,

이후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회동에서 일홈 투라예프 회장은

“각 프로젝트는 양측이 동등한 책임 의식을 갖고 추진되어야 하며,

시작된 사업이 시범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협력 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양측은 이번 논의에서

-국제 보조금(그랜트) 유치,

-선정 지역 보일러실 시스템 내 스마트 계량기 설치,

-HSCMT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우즈베키스탄 적용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보조금 유치, 선정 지역 보일러실 시스템에 

스마트 계량기를 설치하는 방안, 그리고 HSCMT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을 

우즈베키스탄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가능성이 폭넓게 논의됐다.

양측은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3일 이내에 

구체적인 로드맵을 함께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회동 이후에는 “이시클릭타미노티” 주식회사에 마련된 

중앙 파견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며 그 운영 방식과 

활동 현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도 이어졌다.